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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iday, September 14, 2012

[reflection] 평이한 UX 여부에 대한 검증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

제목: 평이한 UX 여부에 대한 검증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
부제: Malcolm Gladwell의 스파게티 소스 TED 강연에 대한 아래 링크의 글을 읽고.
- 링크: http://uxjames.com/20129993754

UX의 경우는 고객의 입맛을 따라 다양하게 만드는 음식 브랜드 (Howard Moskowitz의 성공 케이스)와는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. 사용자가 어떤 제품, 서비스, 시스템에 다가서기 전에 그 사용자의 profile에 따라 어느 정도 customized 된 경험을 제공할 수 없는 이상, 어느 초등학생 3학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nteraction 디자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(초등학교 3학년을 타겟으로 한 이유는 public speech를 초등학교 3학년도 이해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커뮤니케이션 "과학"에 따랐음).

Android 폰은 customize가 잘될 수 있는 디자인을 소구점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, 몇 주동안 폰 (Galaxy LTE HD)을 사서 사용한 뒤 내린 결론은 customize가 너무 필요해 user를 너무 배려하지 못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. 우선, 안드로이드의 Powerful한 기능을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고, 또한 다른 Android 폰으로 교체했을 경우라도 동일/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냐는 의문이다.  제품의 구입에서부터 폐기 그리고 다음 폰 사용으로 연결되는 제품 lifecycle을 고려해서 일관적이고, stress-free한 최소한의 user의 손길이 닿도록 한 디자인을 했냐는 것에 질문을 드리고 싶다. 어떻게 보면, 첫째, 사용자의 customize 가능 영역 여부를 구분해 boundary를 만들어 놓고, 둘째, 제품의 lifecycle 측면 (예. 새 폰 구입 뿐만 아니라, 고장났을 때 쉽게 사용자 경험의 전이 포함)에서 동일한 경험 제공할 수 있는 infra 구축 (S/W 및 H/W)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.

결국, 고객의 취향과 타입은 갈수록 세분화되겠지만, WALL-E에서 그려진 세상처럼 움직이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는 이상, 현재 및 가까운 미래의 이상적인 UX 디자인은 초등학생 3학년의 사용가능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.